▲ 이장우 의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에 어려움에 놓인 청년 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이 마련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15일 행정자치부로부터 2017년 상반기 특별교부금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부금 교부 내역 결과, 하늘공원~우송대 캠퍼스 누리길 조성사업 3억 원, 동구 청년창업가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 3억 원 등 총 6억 원이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SNS, 블로그 등에서 소개되며 동구지역 명소로 떠오른 대동하늘공원은 앞으로 인근 대학교와 누리길 조성 등으로 대학 캠퍼스 학생들의 예술, 공연 등 예술∙창작 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용수골 이용객들에게 편의 제공도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청년창업가 비즈니스센터 건립 비용 확보로 기존에 추진 중인 도시형 마을 공방육성사업(청년몰사업가, 마을공방참여자, 프리마켓 참여자 기회 제공 사업)이 건물 리모델링(옥상 방수, 주차장 보수 등)을 통해 청년창업가의 교육, 회의, 세미나, 정보제공, 프리마켓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청년창업자 사업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침체된 청년 창업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은 우리 자식들의 문제다. 미래의 일꾼이자 희망인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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