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문화예술 행사를 통한 품격있는 도시 조성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 추진을 위한 지방보조금 지원 공모사업을 11월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달 27일 현재, 중구에 소재한 전문문화예술단체와 비영리단체로 음악을 비롯해 연극, 연예, 전시 등 문화예술행사 및 지역단위 축제를 위한 사업에 지원된다.

공모사업을 위한 행사장소는 우리들공원 야외공연장과 서대전공원 야외음악당 등 구청에서 제시한 지역이어야 하며,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또는 특정행사의 부대 프로그램 성격의 행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3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및 단체소개서 등을 구비해 구청 문화체육과(042-606-6282)에 직접 방문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모사업 선정시 문화예술행사는 사업당 100만원부터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되고 지역단위 축제는 사업당 200만원부터 최고 50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사업의 적격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 후, 3월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며 “해당되는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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