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600만원 인센티브…동북아 나노 기술 공동 개발 교두보 마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해외 우수 연구 기관과 기술 협력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3600만원을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 받는다.

미래창조과학부 한국 연구 재단 주관 지난 해 추진 실적 평가에서 시는 나노 종합 기술원(NNFC)과 미국 드렉셀대학교 나노 기술 연구소(DNI) 공동 협력 연구 성과가 우수하고, 기술 사업화 연계 실적 역시 다른 기관보다 높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나노 종합 기술원에 둥지를 튼 나노 한미 공동 연구 센터(안치환 센터장)는 사업 1년차인 지난 해 특허 출원 3건, SCI급 국외 논문 게재 9건, 국제 학술 회의·세미나 14회 개최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센터는 올해 중국 북경 나노 센터 등과 연계 한·중·미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동북아 나노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교두보도 마련 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해외 우수 기관과 기술 협력 사업은 2020년까지 5년동안 국·시비 43억원이 투입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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