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사육 농가에 사료 구입비 지원…27일부터 대전 축협에 신청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 확산으로 시름하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 사육 농가에 사료 구입비 2억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는 일정 요건을 갖춰 이달 27일부터 대전 축산업 협동 조합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소 사육 농가는 사업 실적에 따라 사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 받는다.

시는 이번에 고품질 축산물 생산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한우 브랜드 전용 사료 구입비와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조사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농생명산업과(042-270-382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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