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승강장 새 단장 마쳐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승강장 4개소에 대해 새 단장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예산읍 신청사 앞, 보건소 앞, 예산역 앞, 쌍송배기 버스 승강장 등 4개소에 발열의자를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군은 현지 확인 결과 발열의자가 버스 승강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추후에 버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사 앞 버스 승강장의 출입문은 무거워 어르신들이 문을 여닫는데 불편한 점이 많아 군은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바꾸고 출입문 턱을 없애 안전하게 만들었으며 버스 승강장 옆면에 꽃 그림을 부착하는 등 미관상 보기 좋게 꾸몄다.
군 관계자는 “외래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보기에 예쁘고 이용하기에 편리하며 안전한 버스 승강장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탈색된 버스 승강장에 대해 도색을 실시하는 등 현대식의 새로운 버스 승강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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