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신청·접수…14일 대전서 사업 설명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화 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 청년 문화·예술인에게 거리, 광장, 다중 이용 시설 등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 마이크 사업 지원 대상자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하기로 했다.

청춘 마이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문화·예술인과 단체는 전자 우편(dcaf1234@dcaf.or.kr)을 통해 지원 신청서와 3분 이내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만19~만34세 청년 예술가로 1~4명 이내 소규모 팀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클래식, 전통 예술, 대중 음악, 무용, 마술, 마임, 융·복합 공연 등 모든 분야가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팀은 연간 5회의 공연 기회를 얻고, 팀당 1회 공연 때 인원에 따라 80만~200만원의 공연료를 지급받는다. 이와 별도로 공연에 필요한 장비 등도 지원한다.

재단은 대전·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청년 문화·예술인과 단체, 운영 기획사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 자격 등 주요 사항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이달 14일 대전 전통 나래관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