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가 지난 6일부터 관내 경로당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방양생 프로그램이 인기다.

7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 1회씩, 월 4회 관내 11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한방을 접목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으로 한의사와 방문간호사 등이 찾아가 생활습관, 치매예방, 골관절관리, 중풍예방 등 주제별 한방교육과 질환별 침시술이 이뤄진다.

또한 신체와 인지 활동을 돕기 위해 민요강사의 ‘우리민요 따라 배우기’도 접목해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 신체에 적합한 전통의학과 접목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노령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6일 원촌2동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침시술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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