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드림스타트’가 꿈꾸는 세상

▲ 어린이들이 맛있는 치즈·피자 만들기 현장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예산군 사진 제공)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예산군 드림스타트사업은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도 8월부터 시작됐으며 대상 아동의 통합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영역별 프로그램(건강, 언어, 행동, 부모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저소득층 175가구의 아동 24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례관리는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 3명이 구역별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건강검진, 예방접종, 영양교육 등의 ‘신체건강서비스’를 비롯해 기초학습교실, 토탈공예, 악기연주 등 ‘인지언어서비스’, 심리상담치료, 안전교육, 정서발달교실 등 ‘정서행동서비스’, 가족체험활동, 부모교육 등 ‘부모양육서비스’ 등 4개 분야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군은 드림스타트 서비스 대상 아동을 복지급여 결정 가구, 기관 연계 등을 통해 수시로 발굴하고 있다.

아동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는 군 드림스타트로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해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참여 아동들은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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