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0일 제15회 대청호반 정월대보름 행사를 시작으로 모두 7곳에서 대보름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동구에 따르면, 마을공동체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불놀이, 장승제, 풍물놀이 등 동구 전역에서 개최되는 다채로운 전통행사를 연다.

20일 대청동 다목적회관 광장에서는 ‘제15회 대청호반 정월대보름제’가 대보름제,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물고기 방생, 윷놀이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1일에는 ▲대동 장승제(오후6시, 대동교 옆 장승터) ▲중앙동 소제당산제(오후6시30분, 소제동 철갑교 옆) 껍바위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22일에는 산내동주민센터에서는상여출정, 목신제, 달불놀이, 풍물놀이 등과 함께 여성팔씨름대회, 주민노래경연, 윷놀이 등도 열려 참석자들에게 또 다른 흥미와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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