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고려홍도라지배즙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찬바람이 불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잦은 기침과 콧물로 고생하기 마련이다. 아이들의 기침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메는 엄마들은 기침에좋은음식을 먹이고 싶지만 조금만 써도 뱉어내는 아이들에게 알맞은 감기약 찾기란 쉽지 않다.

풍부한 유용성분으로 예부터 사랑받아온 도라지즙도 마찬가지다.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해주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 성분을 함유한 자연건강식품이지만, 특유의 쓰고 텁텁한 맛은 아이들의 거부 반응을 불러일으키기 쉬운 것. 사포닌뿐 아니라 비타민 C, 철, 인, 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에도 좋은 도라지즙을 우리 아이들에게 먹일 방법은 없을까?

숙성건강즙 전문업체인 큰형네건강즙 장주섭 대표는 “기침, 감기에 좋은 또 다른 음식인 배를 함께 넣어 배도라지즙으로 만들면, 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단, 도라지배즙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반 흰도라지를 사용하기보다는 청정지역에서 자라난 약도라지나 산도라지로 만든 유기농도라지배즙추천을 한다고. 특히 홍삼을 만들 때처럼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 붉은 도라지로 만든 홍도라지배즙은 주목할만하다고 말한다.

장주섭 대표에 따르면, 홍삼처럼 증기로 쪄서 익혀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정성을 쏟는 홍도라지는 일반 도라지와 유용 성분 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쓴맛과 텁텁한 맛 또한 낮출 수 있으며, 여기에 달달한 배까지 넣으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건강식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실제로 홍삼 제조법과 같은 원리로 만들어지는 홍도라지는 제조 과정에서 좋은 성분은 남고 불필요한 성분들은 사라지기 때문에 유용 성분을 최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나가 홍도라지의 부피가 감소하는 만큼 실제 나올 수 있는 홍도라지즙의 양은 적어질 수 있다.

큰형네건강즙의 고려홍도라지배즙은 이를 대비해 충분한 양의 유용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제품보다 3배 더 많은 홍도라지를 듬뿍 넣어 홍도라지배즙을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찾아낸 최적의 노하우를 적용한 저온추출방식으로 45일간 저온숙성실에서 숙성과정을 거침으로써 원재료인 홍도라지를 최대한으로 추출해낸다. 이는 진하면서도 목 넘김이 부드럽고 소화와 흡수 부담이 덜하도록 하기 위한 이곳만의 비법이기도 하다.

홍도라지배즙에 쓰이는 도라지 또한 일반 한약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도라지가 아닌, 해발 200m 고지대에서 농약과 같은 유해 성분을 일절 쓰지 못하게 관리 되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3년생 약도라지만을 사용한다. 깨끗한 땅에서 자라는 만큼 뿌리가 깊고 바로 캐서 베어 먹어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장 대표는 “기침에 좋은 두 가지 음식인 홍도라지와 배의 조합으로 아이들을 위한 쓰지 않고 달달한 홍도라지배즙을 만들기 위해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면서 “고려홍도라지배즙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기관지와 목 건강을 위한 고려홍도라지즙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큰형네건강즙에서 별도로 개설한 공식 홈페이지(http://www.koreahong.co.kr)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