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큰형네건강즙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자영업을 하는 홍선남 (남, 50) 씨는 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만성 기침과 비염 때문에 올해도 고생이다. 쉴 틈 없이 터져 나오는 기침과 콧물 때문에 머리가 띵하고 어지러울 정도이며, 한번 시작하면 멈추지 않아 업무에도 지장이 크다. 아내가 달여주는 도라지물을 열심히 마시고 있지만, 자다가도 콧물 때문에 숨이 막히고, 기침이 터져나오는 정도라 좀 더 확실한 도라지효능을 볼 순 없을 지 고민 중이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환절기 및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데 도라지를 애용해왔다. 동의보감에는 도라지를 이용한 치료방법이 200가지가 넘게 기재돼 있을 정도다. 이에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약도라지나 산도라지를 찾는 이들이 많으며, 유기농도라지즙과 배를 섞은 유기농도라지배즙추천 등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홍도라지는 탁월한 효능의 기침에좋은음식, 콧물감기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홍삼을 만드는 방법처럼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 붉게 만든 것이 홍도라지로, 지난 해 기침의 비밀을 주제로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홍도라지를 이용한 건강 지킴 방법이 자세히 소개된 바 있다.

최근에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3년생 약도라지만을 엄선해 차별화한 홍도라지도 주목받고 있다. 건강즙 전문업체 큰형네건강즙(대표 장주섭, www.koreahong.co.kr)의 ‘고려홍도라지즙’이 주인공으로 업체 측에 따르면, 해발 200m 고지대에서 농약과 같은 유해성분을 일절 쓰지 못하게 관리 되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3년생 약도라지만을 사용한다.

이처럼 엄선된 약도라지를 홍삼처럼 증기로 쪄서 익혀 말리기를 반복하면, 도라지의 유용성분 함량은 높이고, 특유의 쓴맛과 텁텁한 맛은 낮춰 달고 구수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쓴 맛을 싫어하는 어린이나 여성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는 장 대표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고려홍도라지즙’은 일반적인 양보다 3배 이상 아낌 없이 사용해 저온추출방식으로 진하게 뽑아낸 것이 특징이다. 장 대표는 “보통의 도라지즙보다 훨씬 진하면서도, 목넘김이 부드럽고 소화 흡수에 부담되지 않도록 45일간 저온숙성실에서 숙성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에 확실한 도움이 되어야 진정한 건강즙이라는 생각에 약 3배 정도 많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고, 긴 제조 과정을 거쳐 정성껏 만들고 있다”면서 “전 제품 모두 발품을 팔아가며 엄선한 재료로 만들고 있지만, 특히 홍도라지즙은 환절기 고객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라지 재배 자체부터 청정지역으로 엄선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고려홍도라지즙을 비롯하여 당도가 높은 배를 함께 넣어 아이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배도라지즙인 고려홍도라지배즙도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