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시·도 14개 팀 참가…26~31일 3개 경기장서 열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26일부터 31일까지 문화 초등학교 등 3개 경기장에서 2015 이츠 대전 전국 초등 축구 스토브 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 수원, 용인, 천안, 청주, 포항 등 5개 시·도 초등학교 14개 팀과 선수·임원 380명과 학부모 등 730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문화초·정림초와 산서 운동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경기 운영은 14개 팀을 2개 조로 편성,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하며 모두 50경기를 치룬다.

시에 따르면 다른 시·도 전지 훈련 팀 유치 방안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올 1월 야구 종목에 이어 2번째다.

이를 통해 대전을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와 임원, 학부모의 대전 체류로 약 10억원의 지역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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