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김제 교수 수상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김 제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주관으로 지난 19일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제 19차 전국회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받은 김 제 교수는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으로서 대전세종충남권역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헌신적으로 노렸했다.

특히 촌각을 다투는 뇌혈관질환 환자의 응급진료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독자적인 응급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해 시술별 23~38%의 치료시간 감축의 결과를 얻었다.

또 현재 입법 추진 중인 심뇌혈관질환관리법 제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협의체 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초에는 세계적 뇌졸중학회지 Stroke 온라인 판에 대한민국 심뇌혈관질환 관리 우수 사례를 게재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 제 교수의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역보건의료분야 발전 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권역심뇌혈관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센터사업의 활성화와 심뇌혈관질환 환자진료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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