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예산군은 설 연휴기간 추모공원을 찾는 참배객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성묘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모공원은 지난달 26일부터 명절 준비기간을 정하고 방문객의 성묘 편의를 위해 묘역, 추모의 집, 각종 시설물, 진입로 및 추모공원 내 도로 정비 등을 완료했다.

또한 설날 교통정체를 줄이고자 응봉사거리부터 추모공원 진입도로, 평촌 삼거리에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을 투입해 교통정리를 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설날 당일 차량이 붐비는 시간을 피하여 방문할 것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연휴기간 모든 직원과 아르바이트 학생 등 30여명은 성묘객의 원활한 성묘를 도우며 불편사항 접수 및 신속한 처리 등으로 성묘객의 편의와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추모공원은 추모의 집에 임시 분향소를 확대 설치하고 연휴기간에 추모의 집을 1시간 일찍 열고 1시간 늦게 닫는 연장운영을 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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