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대전시당, 대전지역 5개 공약발표

권선택(대전.중구 국회의원)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대전지역 5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위원장 권선택)은 총선을 24일 앞둔 16일 대전지역 1차 공약을 발표 했다.

권선택(대전.중구 국회의원) 위원장은 최근 여야 각당의 공천이 늦어지면서 다가오는 4․9총선이 "정책이 실종된 바람선거가 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차질 없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 활성화및 대전지역 경제 부흥▶정부안대로의 차질 없는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건설▶첨단의료산업단지 등 대형국책사업 유치에 총력 ▶서구 분구를 통한 선거구 증구 ▶동구-중구 연계해 대전역을 세계적 명소로 조성위한 민자역사 건립및 역세권 개발 전략 수립 등 대전지역 5가지 공약를 발표 했다.

권 의원은 "최근 지역에서 일고 있는 충청홀대론을 타파해 대전지역 경제 살리자"며 ▶자기부상열차시범노선․로봇랜드 대전유치 실패 ▶대전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증구 무산 ▶이명박 정부 청와대 수석자리에 충청권 ‘무’ ▶국비지원에서 지난해 대전 7,144억원 vs 광주 9,958억원으로 푸대접 등을 지적하고 “충청에 기반을 둔 충청도당 키워 ‘4무(無) 도시’ 오명 탈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정당은 특정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며, 영.호남당은 되고, 왜 충청도당은 안 되느냐”고 반문하고 “충청에 기반을 둔 충청도당을 키워 4무(無)(산업, 일자리, 미래비전, 정치력 부재) 도시라는 오명을 탈피해야 한다”며 선진당이 압승을 하면 대전의 4무(無)가 없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편 이날 대전지역 공약발표회장에는 대전의 6개선거구 예비후보자들과 당직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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