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해 마당쇠와 돌쇠의 역할 마다하지 않겠다"

공천내정이 확정된 박범계 18대총선 서구을 통합민주당 예비후보
박범계 민주당 예비후보가 그 동안 애타게 기다려왔던 공천내정 확정 소식에 “서구 을의 참일꾼, 충청의 새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라는 말로 13일 통합민주당 공천내정 확정 발표에 대한 소감을 표현 했다.

박범계 예비후보는 민주당 대전지역 공천발표 다음날인 14일 “국회의원 도전 세 번째만에 1차 관문을 통과했습니다”라고 밝히고 서구을 지역민에게 “그동안 성원해주신 서구 을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민주당 공천내정 확정 소식을 감사 인사로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7대 총선에서 경선 패배와 지난해 4,25보선 출마 좌절 후 와신상담 기회를 노려오다 이번 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서구을 후보로 공천내정자로 확정되어 애타게 기다리던 정치입문의 길에 들어섰다.

총선출마자 누구나 같은 마음이었겠지만 박 범계 예비후보의 마음은 남달랐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마당쇠와 돌쇠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총선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그동안 세간에서 “그 사람 좀 건방져 보여”라는 말을 들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본다 면 두 번의 좌절이 그의 눈높이를 더욱 낮게 세상을 바라보게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박범계 예비후보의 한 측근은 “우리 후보님은 참 따뜻하고 서민과 함께하는 사람이다”라며 “후보님의 이력을 보면 참 화려하다 일반인들이 보면 충분히 나하고 다른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다”고 밝히고 지역민들의 틈 속으로 뛰어들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총선승리로 대전과 서구을 지역 그리고 충청의 대변자로 거듭날 것이다 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서구을 선거구에 같이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이현 변호사에게 존경하는 선배님이기도 하다 며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에 감사하다 는 말로 경쟁상대자에게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대전과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정치인을 뽑는 선거이다”라며 “지역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함께 울고 함께 논의해 온 것을 정책과 실천으로 보답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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