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최종 구상안 나온다

박성효 시장은 20일 한국철도공사와의 교류협약에서 ‘신탄진 프로젝트’를 중점사업으로 제시하며 대덕구 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박성효 시장은 낙후된 대덕구 평촌․상서․석봉동 일원 86만6,000여평의 부지에 펼칠 ‘신탄진 프로젝트’사업계획을 대전발전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3월말까지 완료) 현재 개발 구상안을 마련 중 이라고 밝혔다.

‘신탄진 프로젝트’사업은 민선4기 출범 후 박성효 시장이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상안의 일부내용을 보면

- 국도17호선 우회도로 개설(산막-용정초교) 4.4km에 740억원(04-11)
- 대도주유소-신탄변전소간 도로확장 760m에 100억원(08-10)
- 철도차량기지 철도BOX확장(연장5m,폭12m)19억5천만원(07-08)
- 국지도 32호선도로개설(석봉-용정초교) 1.3km에 280억원(국비50%) 등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에 2011년까지 1,140억원의 소요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또한, 공업지역 중 개발이 가능한 토지와 개발제한구역 중 조정가능지역을 포함해 약 10만여평에 부지에 무공해 아파트형공장과 소규모 공해 없는 중소기업이 입주 할 수 있도록 조성해 4,600여명의 고용창출 기회를 마련한다는 복안으로 최종 구상안은 3월 말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미 신탄진 도시재정비촉진지구(12만4,000평)에 대한 용역비 9억원을 대덕구에 지원했다”며 “앞으로 도시재정비촉진사업 용역이 완료되고 내년 하반기부터 도시촉진사업이 추진되면 신탄진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 변화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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