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옆 잔디광장과 정부대전청사 앞 광장이 '도시숲'으로 조성되어 일반시민에게 개방된다

대전 둔산동 정부대전청사의 외곽 녹지가 대단위 숲으로 조성되어 일반시민에게 개방된다.

대전시는 우선 이달 말부터 1.2단계에 거쳐 정부대전청사 서북녹지 4만5,000㎡ 규모와 동북녹지 4만6,000㎡ 규모에 15억원을 투입해 녹음중심 공원과 화목중심의 시민공원조성을 연말까지 완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에도 5만5,000㎡ 규모의 전면광장에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단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며, 1~3단계 사업에 총 60여 억원을 투입해 소나무 등 조경수 33종 2만3,000주와 지피류 3만1,000본이 식재되어 둔산도심에 새로운 숲이 조성됀다.

시 관계자는 “정부대전청사 녹지의 시민개방으로 우성이산, 갑천, 한밭수목원, 정부대전청사, 샘머리공원을 잇는 녹색벨트가 조성돼 도심속 시민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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