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폐관 3월 31일로 기간 연장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이 살아있는 세계의 다양한 뱀을 체험하고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는 '환경 지킴이 뱀'체험전 폐관을 당초 24일에서 다음달 31일로 연장했다.

이는 체험전을 찾는 주말 관람객이 약 5000명, 일 평균 2~3000명이상 달해 환경지킴이 뱀에 관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재방문의 기회를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뱀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뱀을 만져 보고 있다.

이번 연장 기간에는 뱀 트릭아트(Trick-Art)와 우리나라에 서식(능구렁이, 유혈목이, 살모사, 무자치 등)하는 뱀을 추가로 전시 할 예정이다.

또 외국산 불파이톤, 콘스네이크와 3m에 달하는 대형 버미즈파이톤 등 30여종의 다양한 뱀들을 전시해 청소년들이 평소 관찰하기 어려운 희귀 뱀들의 생태적인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동물사육사와 함께 뱀을 직접 만져보고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하는 체험활동 시간도 오전 11시, 오후 2시로 마련돼 있어 애완동물처럼 한층 더 친근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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