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꿈나무 육성위해 내달 6일까지 국내·외 초등 4~6학년 200명 모집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ETRI는 IT강국 코리아의 미래 주역이 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IT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세대간 IT소통을 할 수 있도록 제2기 'IT어린이기자단'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IT어린이기자단'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해외 거주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IT에 관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갖고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1년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ETRI 홈페이지( www.etri.re.kr )에서 지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TRI는 지원서를 토대로 어린이 기자로서의 적격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며, 지역별 인원을 고려해 지난 1기의 150명보다 늘어난 200명으로 확대 선발할 게획이다.

특히 해외거주, 다문화가정, 장애우의 경우 우대 선발한다.

지난해 9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제1기 'IT어린이기자단'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자역할을 간접 체험키도 했다.

특히 연구원에서 실시한 ▲기자단 소양교육 ▲각종 IT전시관 탐방 ▲유명IT인사 인터뷰 ▲정보통신전시관 체험 ▲연구실험실 방문 ▲연구원과의 대화 ▲방송취재 등을 통해 IT관련 다양한 미션수행과 취재도 경험했다.

또 블로그 활동을 통해 IT관련 지식과 정보를 얻고 본인이 직접 작성한 취재 기사를 게재함으로써 자기주도형 학습 기회 및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ETRI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어린이에게는 포상을 실시함은 물론 수료식에 즈음해 최우수 어린이 기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기사작성에 참여한 어린이의 글을 모아 신문형태의 책으로 묶어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한다.

한편 이번에 선발하는 제2기 'IT어린이기자단'은 1기 기자단이 체험했던 온·오프라인 활동은 물론 올 한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전시회로 초청, 체험학습의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ETRI 홈페이지( www.etri.re.kr )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