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적극적인 대국민서비스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시작된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2007년에도 더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지속 · 진행하고자 하며, 매주 수요일 밤 국립중앙박물관 야간 개장 시간을 이용하여 개최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일반인들에게 관심이 높거나 중요한 각 전시관별 전시품들을 주제로 선정하여, 담당 큐레이터와 관람객의 설명과 질문을 통하여 유물의 특징과 우리 문화재와 관련된 흥미로운 내용들에 대해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고고관, 미술관, 역사관, 아시아관 및 기증관의 각 해당 전시실에서 전시관(주제)별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신청자는 오후 6시부터 상설전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특히, 2월에는 성낙준 고고부장의 ‘영산강 유역의 무덤’을 시작으로 ‘낙랑고분 속 흉노문화’, ‘고려시대의 찻그릇’과 ‘왕실의 인장’ 등의 주제로 진행한다.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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