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고는 7일 한국전례원 대전지원 주관으로 고3 학생 48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시티저널 김종연 기자> 수능을 끝내고 대학과 사회의 진출을 앞 둔 고3 학생들이 성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맞이했다.

대전여자고등학교(교장 신상덕)는 7일 오전 한국전례원대전지원(원장 이원복)의 주관으로 고3학생 483명에게 성인식을 치렀다.

이날 성인예식은 지이육 이사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가벼운 절부터 비녀를 꽂는 예식과 술을 마시는 초례까지 다양하게 이뤄졌다.

학생에게 비녀와 쪽두리를 씌워주고 있다.


학생들이 신기한 눈으로 성인예식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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