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서는"기능적 지역개념에 의한 지역통계의 개발과 활용","광역대도시권역 설정과 도시와 지역통계의 활용","지역정책 수립을 위한 통계수요와 개발과제"등 분야별 열띤 토론을 통해 지역통계지원체제 정립방향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과제가 모색되었다.
▲김재익 계명대학교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에서 기능적 지역개념에서 지역통계를 대도시권역과 소규모권역 모두 지역 간 연계성을 고려한 지역통계가 개발되어 현재의 행정단위에 의한 지역통계 보다 더욱 유용하게 활용되고 정책에 이용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창기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광역화되고 있는 도시 및 지역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능적 연계성을 중심으로 서울, 대구, 부산·울산과 그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광역도시권을 설정하였으며, 광역도시권 설정에 있어 행정구역 단위의 통계보다는 좀 더 미시적인 소지역단위의 통계가 요구되며, 이를 위해서는 통계생산기관과 통계전문가들의 긴밀한 협조체제가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백운성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원은 지역의 통계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차
이날 통계관련 전문가 및 통계 관련 시·군의 공무원이 직접 토론하여 지역통계지원체제 정립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이 되었다. 또한 이 포럼을 주관한 두 연구원과 (사)지역발전포럼에서는 토론에서 제기된 주요내용을 모아 지역통계지원체제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정책당국이 정책대안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이날 행사에 큰 의미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