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무원들의 비공개 행정에 대한 강한 불만 표시
26일 논산시에 따르면 황명선 시장은 ‘논산시 홈페이지 확대 구축 설명회’을 통해 “개편될 홈페이지를 통해 시정 운영 전반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사이버 소통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황시장은 “현재까지 운영되어 오던 논산시의 홈페이지는 형식에 그쳤다”고 질책하고 “적극적인 행정 정보 공개를 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 시킬 것”을 강조했다.
황시장의 이런 질책은 지난달 실시된 도 종합 감사에서 각종 행정행위에 대한 정보 공개 측면이 미약하다는 지적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논산시 공무원들의 지나친 비공개 위주 행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필요한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의지로 읽히고 있다.
논산시는 황시장의 지적에 따라 현재 운영중인 포털 홈페이지외 44개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시민들의 접근이 편리성을 높이는 것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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