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건물에서 경제적 시공으로 녹색성장과 여름 더위 함께 잡는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곳이 있다.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의 뜨거운 열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시원한 실내 온도를 유지해 준다는 단열필름 시장이다.

▲ 도심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만드는 유리벽 건물 그러나 한여름에는 찜통으로 변해 원성을 사기도 한다. 한여름에 취약한 유리벽 건물에 단열 필름 장착 만으로도 열효율은 물론 자외선 차단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다
지금의 도심 빌딩은 채광과 외관을 중시하는 유리벽 건물들이 대세를 이루면서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있지만 아름다운 외관과는 달리 여름철에는 '찜통 실내'라는 오명과 함께 에너지 손실의 주범으로 낙인 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최근 호화 청사 논란을 빚으며 개청한 성남시청이나 용산구청의 경우 관공서를 찾은 민원인들이 유리를 그대로 통과하는 찜통 더위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것만 보더라도 유리벽 건물들은 아름다운 외관과는 달리 봄가을이 줄고 길어진 여름 무더위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실례라 할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열 차단을 통한 냉난방 에너지절약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고 이중 가장 현실적이며 경제적인 제품이 단열 필름이다. 건물 유리창으로 유입되는 뜨거운 열기를 차단할 뿐만이 아니라 인체에 유해한 자외선도 차단하며 유리파손 시 깨진 유리로부터 안전을 책임지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단열필름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학교, 오피스, 병의원 등 폭넓은 시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맞물려
급속도로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고기능 신개념 소재로 만들어 진 단열필름의 장점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여러 공종들 중 비교적 큰 공사를 하지 않고 저 예산으로도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도 한몫을 한다.

최근에 단열필름 시장이 부각되는 것 역시 에너지절약이라는 1차원적인 요구를 넘어 기존의 건물에 단열필름을 시공할 경우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어 시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SK네트웍스(주)가 공급하고 있는 단열필름 브랜드 오터스필름은 에너지 도둑 유리창을 통해 손실되고 있는 냉난방 에너지를 줄이며 국가 탄소배출을 저감시키는 역할을 하는 단열필름 시장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다.

오터스필름 전국총판 (주)오터스윈의 이군영 사업본부장은 “현대는 건물의 외관뿐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단열필름 시공은 건물의 아름다움과 에너지 효율 극대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주)의 고기능성 필름 브랜드 오터스필름 (http://www.autousfilm.com 1644-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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