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총대장균,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등의 항목에 대한 수질 검사를 실시, 모든 지하수 음용학교를 대상으로 3월 2째주까지 조기에 완료, 부적합한 학교에 대한 음용수 관리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지하수 음용학교에 대한 표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구제역 및 AI 가축 매몰지 인근학교의 오염지표 항목에 대해서는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해 침출수 유출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지하수 수질검사 횟수를 늘려 침출수 유출을 수시로 모니터하고 정수기와 정수시스템 여과수 공급은 물론 끓인물.생수 공급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며 "하지만 상수도 공급만이 근본적인 대안이고 대상학교가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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