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도전! 글로벌 영재의 힘찬 도약"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경일호)은 오는 5일 오후 2시 30분 영재교육원생으로 선정된 237명의 학생, 학부모, 영재지도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강당에서 2011학년도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지난해 영재성검사, 관찰추천전형, 심층면접의 전형을 거쳐 12개 학급 237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주말영재교육, 전문사사교육, 하계집중교육, 리더십 교육, 영재캠프활동, 영재탐구활동 발표대회 등을 통해 각자의 영재성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영재교육원 수업은 영재지도교사들이 자체 개발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토론.발표 위주의 수업과 인성 및 리더십 활동을 통해 영재학생으로서 갖춰야 할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공동체 의식 및 봉사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경일호 원장은 "영재교육원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영재로서의 품성을 갖추고 숨겨진 재능을 최대한 발휘, 새로운 세계에서 도전하는 영재가 돼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중추적인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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