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충남교육청․충북교육청과의 업무협약 체결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오는 4일 국립중앙과학관 세미나실에서 과학관을 활용한 초.중.고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과학교육의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국립중앙과학관.충남교육청.충북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립중앙과학관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 과학교육 관련 지식 및 정보를 우리교육청과 교환할 예정이다.

또 과학축제 및 소외지역 무료관람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시품 관람과 창의체험 기회를 다양하게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학교현장 수요에 따른 맞춤형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체험활동 확인서를 발급하는 등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교와 연계해 운영하게 된다.

김신호 교육감은 "대전시교육청이 국립중앙과학관 및 타시.도교육청과 협약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과학관 활용 체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교육과 과학의 융합을 통한 교육적 시너지 효과를 새롭게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창의적 미래과학 인재육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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