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선대위 2차 선대위원 285명 발표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대선경선이후 계파간 불협화음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고위당직자간의 불미스러운 싸움까지 벌어지는 등 중앙캠프에서 요구하고 있는 화합에서는 멀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시당 안팎에서 일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대전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1차 명단을 발표한데 이어 22일 2차 선대위 발표 했다.

이재선 한나라당 대전시 공동선대위원장은 독립운동하는 마음으로 선거운동을 해달라고 참가자들을 독려 하고 있다
대전시당은 이날 오후 2시 시당 강당에서 이재선(시당위원장), 김칠환(전 국회의원) 김공자 공동선대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과 위촉

이재선시당위원장은 “독립운동하는 마음으로 용돈 줄여 차에 기름넣고 선거운동을 열심히 한다면 정권교체를 할수 있고 한나라당 선거운동에 동참했던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다”며 정권교체 한 후 축배를 마시는 날까지 열심히 하자고 참가자들을 독려 했다.


이날 선대위에 합류한 인사는 ▶안보특위특별위원장 윤영호 월남전 참전 전우회 대전지회장 ▶보건의료특별위원장에 홍승원 대전의사협회회장 ▶기독교정책특별위원장 박정하 전국기독교장노협회 연합회장▶체육특별위원장에 진장옥 대전광역시 가맹경기단체 전문이사협의회 회장 등 285명을 위촉했다.

이에 앞서 대전시당 선대위는 지난 11일 이재환(전 의원) 상임고문을 중심으로 한 46명의 고문단을 비롯해 지역별 선대위원장 정책자문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52명의 정책자문위원, 18명의 특보단, 각 직능별 본부장과 이정희 시의원을 여성특별대책위원장으로 한 12명의 여성선대위 등 300여 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한편 대전시당은 23일 깨끗한 선거추진본부’(본부장 윤석만)가 한나라당 대전광역시당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깨끗한 선거문화정착과 부정선거 감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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