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7시 30분 KAIST 대강당, 무료입장

KAIST(총장: 서남표)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제522회 KAIST 문화행사로 한국 바이올린계의 거장, 김남윤의 바이올린 리사이틀 ‘바이올린 이야기’를 대강당서 공연한다.

▲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은 단연 한국이 자랑하는 한국 예술계의 거장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뛰어난 곡 해석과 섬세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연주를 선보이면서 한국 음악계에 전문 연주자 시대를 연 선구자이다.

특히 김남윤은 학구적이고 내실 있는 뛰어난 연주로 정평이 나 있고, ‘퀸 엘리자베스’, ‘차이코프스키’, ‘파가니니’ 등 수많은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독주자로서, 협연자로서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일 뿐만 아니라, 많은 바이올리니스트를 키워 낸 교육자로서의 위치는 단연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경희대, 서울대 음대 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 코리안 솔로이스츠의 리더로서 지금도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 날 공연에서는 비탈리의 샤콘느 G 단조,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과 ‘사랑의 기쁨’ 등 주옥같은 곡들이 김남윤의 깊이 있고 탁월한 해석력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깊어 가는 가을, 선구자요 개척자인 한국 바이올리니스트계의 거장이 들려주는 바이올린의 진수를 맛보는 귀한 시간이, 카이스트 가을 문화행사를 통해 선사될 것이다.

이 공연은 무료이며, 좌석권은 공연 1시간 전 강당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