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2007년의 3개월여 동안 모든 것이 건강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길게는 토요일 휴무제 덕분에 5일에서 짧게는 당일 하루를 쉬신 분들 모두에게 즐겁고 포근한 추석이었다. 연휴의 마지막 날 9월26일 밤인 지금은 아직도 귀경을 재촉하는 시민들로 고속도로 등 정체를 이루고 있

 

  혹, 보름달을 보며 기원할 일들이 많았지만 시간 관계상 이를 이루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25일 해가 질 무렵 동시에 떠오르는 2007년의 한가위 보름달을 촬영했다. 차례음식을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이 시대에 인터넷에 떠 오르는 달을 보며 기도하는 것도 그리 낯설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고 올린다.

 

  모쪼록 시민들 모두가 남아있는 2007년의 3여개월를 보다 알차고 행복하고 또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한다. 대전시민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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