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전국 7개 지하철 공사중 ‘1위 기업’ 선정

이강규 사장

 

대전도시철도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2007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지하철부문 1위 기업상」을 수상하는 값진 쾌거를 일궈냈다.

 

특히 이번 수상은 공사측의 여론조사 의뢰나 요청없이 국가 공인 표준기관인 한국 표준협회가 신뢰도 높은 갤럽조사 연구소와 공동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국표준협회와 대전도시철도 공사(사장 이강규)는 19일 대전도시철도가 ‘2007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1위 기업’ 조사결과 운수서비업 부문중 ‘지하철 분야’에서 최우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한국표준협회와 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부터 7월20일까지 표준협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국내 7개 지하철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지수를 조사,대전도시철도가 7개 지하철 평균 지수 67.39점을 크게 웃도는 72.1점을 얻어 ‘1위 기업’의 영예를 차지했다는 것.

 

지하철 분야에 대한 31개 설문 항목 가운데 무려 18개 평가항목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주요 항목중 ‘고객 지향적 서비스’,‘신뢰차원’,‘승객안전’,‘안전한 지하철운행’,‘친절차원’은 전국 7개 지하철 평균지수가 60점대인데 반해 대전도시철도는72~74점대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안전시설 구비’항목에서 최고점인 78.63점을 기록한데다 ‘청결한 역사’ 83.54점,‘쾌적한 환경’ 81.58점을 얻어 대전도시철도가 안전한 시설물이자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임을 입증했다.

 

특히 ‘현장 서비스’인 역무원들의 ‘예의 바른 응대’,‘정성스런 설명’,‘단정한 용모와 옷차림’ 항목에서도 1위를 차지해 종합적인 서비스 품질 평가에 크게 기여했다.

 

이같은 공인기관의 안전과 서비스 품질인증으로 대전도시철도는 고객 신뢰도 상승효과와 함께 ‘서비스 최고 공기업’으로서의 이름을 높이게 됐다.

 

공사 이강규 사장은 “지난달 한국산업안전공단의 무재해 사업장 인증에 이어 이번 표준협회의 1위 기업 선정은 고객중심의 서비스와 안전제일주의 시책에 대한 평가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 걸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