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꿈을 키워가는 두드림존 프로그램

▲ 두드림존 활동모습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 성환재) 부설 두드림존은 기독교연합봉사회관 5층 두드림존에서 “청소년 자립ㆍ자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두드림존은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준비를 위한 토탈자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두드림존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두드림존은 ‘꿈을 가진 청소년이 미래의 문을 두드리고 그 꿈을 이루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미래의 진로 및 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여 경제적 ․ 사회적 지지가 필요한 가출 청소년, 교정시설 및 보호시설 퇴소 후 자립이 필요한 청소년, 새터민 가정, 다문화 가정의 자녀 등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 및 자립교육이 필요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대상이 된다.

모두 24시간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서 1단계는 교육프로그램은 자립준비를 돕기 위한 동기화프로그램이며, 2단계는 직업인들을 직접 만나 직업체험을 실시하거나 실제적으로 장사를 해보는 실물경제체험, 캠프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3단계는 직업지원(취업, 인턴쉽, 아르바이트 연계지원), 직업훈련(직업관련 훈련기관 발굴 및 연계관리), 복교, 검정고시 등 1:1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립'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어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문을 연 후 지금까지 2,620명에게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그 결과 많은 청소년들이 자립준비에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두드림존의 청소년 자립체험 활동은 직업현장 방문과 직업체험 활동, 창업체험 활동(가게운영 및 판매), 전문 강사를 통한 실질적인 교육과 실습 등으로 이루어지며 연구원, 도서관사서, 큐레이터, 방송인, 법조인,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체험이 계획되어져있다.

두드림존’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교사, 학부모 등은 두드림존 홈페이지(http://www.dodream.or.kr/)와 전화(042-222-1388, 042-226-2279)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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