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비결은? 팬들 "친근한 인상 때문"
방송을 본 많은 시청자들은 "산다라박의 맑은 미소가 인상적이었다."라며, "동안녀라는 네티즌들의 애칭이 잘 어울린다. 비결이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많은 스타들의 미소를 담당한 모나리자치과 신경민 원장은 "산다라박씨는 상대방이 호감을 가지게 하는 맑고 선한 이미지를 어필하는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이어 "산다라박씨의 미소는 웃음을 지을 때 가지런한 치열과 새하얀 치아를 통해 상대방에게 반듯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아울러 평소 긍정적인 마음과 자주 웃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미소를 가지고 있다."는 소견을 덧붙였다.
실제로 대중들의 산다라박 인기 신드롬은 방송에 출연한 그녀의 발언이 곧바로 주요 포털사이트 등에서 인기 검색어로 주목을 받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당분간 남자친구는 필요하지는 않다."며, "'빅뱅' 멤버인 승리가 누나라고 부를 때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13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산다라박이 진행자인 이승기에 대해 "정말 귀여운 연하남이다. 하지만 연예계 선배님이시다."라는 재치 있는 발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는 "산다라박이 이승기보다 연상녀일 줄 몰랐다.", "그녀의 매력은 솔직하고 재치 있는 언변과 건강한 동안 미녀라는 점이다.", "'동안녀'라는 별명이 잘 어울린다. 산다라박은 진정한 안티에이징 스타이다."라는 긍정적인 글이 게재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중들의 이러한 반응은 곧바로 광고계에서 폭발적인 매출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투애니원'의 멤버 산다라박은 동료 연예인 박한별과 코믹한 표정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산다라박은 지난 12월 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박한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한국에 몇 안 되는 친구 중 한 명인 별이"라며, "동갑내기이고 생일도 같은 11월 달이고 둘 다 털털한 성격, 84라인 화이팅"이라는 친분의 소감을 남긴 글과 사진을 게재해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김선호 기자
jnsyhjlf@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