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발언 후폭풍! '미래를 준비하는 재테크는?'

인기 남성그룹 SS501 김현중이 일본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재테크와 군대 등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김현중은 지난 11월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김현중은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일본에서 입원해 있는 동안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미래에 대해 생각했다."며,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해 왔나. 결혼은 할 수 있을까. 몇 살에 할 수 있을까. 군대, 재테크 등 여러 가지를 생각했다."며, "하지만, 닥치는 대로 열심히 생활을 하자는 결론을 내렸다."고 진지에서 엉뚱한 답변으로 시청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는 김현중 외에도 모든 사람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안전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재테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실제로 최근 금융 위기 여진 속에서도 2009년,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증권 직접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09년 11월까지 국내 개인투자자와 일반 법인이 해외 주식과 채권 등 외화증권에 직접 투자한 금액은 92억 8042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해외증권에 직접 투자를 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유로, 미국, 중국, 홍콩 그리고 일본 시장 등에 투자를 하는 경우 주의해야 하는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

이에 관해, 베리치자산관리그룹 조정래 대표이사는 "첫 번째로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 하는 경우. 국내보다 높은 수수료로 인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투자해서 거둔 매매차익이 변동성의 환율 때문에 손실로 이어 질수 있다는 점도 주의 깊게 고려해야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이사는 이어 "직접투자 부분에 높은 매매 수수료도 세밀히 검토 해봐야한다."며, "해외 온라인 거래 수수료가 많이 낮아졌지만, 국내 온라인 거래수수료 보다는 5배 정도 높은 수준이라서 이런 부가 비용도 자세히 확인을 해야 한다. 그리고 환전수수료 및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 소득세에 대한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정래 대표이사는 "해외 증시 투자 시 높은 수익률을 올린다고 해서 모든 자산을 한꺼번에 투자해서는 국내보다는 정보력의 신속성과 정확성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철저하게 분산 투자의 원칙이 지키는 것이 행복한 투자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테크 발언으로 주목을 받은 김현중은 소속 그룹 SS501 활동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으며, 국내 외에도 대만, 홍콩, 중국 등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한류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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