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첫 고액 기부자 회원, 현영 "국회에서 상을 받아요"

연예계 대표적인 S라인 허리라인과 늘씬한 다리를 가진 현영이 이웃에 대한 나눔과 봉사 역시 시원하게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09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영예의 대회장상을 수상하게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영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는 12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2009 대한민국 나눔대상' 시상식에서 특별대상인 대회장상을 수상한다.

현영은 그 동안 바쁜 연예 활동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봉사와 기부를 해온 선행 연예인이다.

특히, 지난 2006년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현영은 수해지역과 태안반도 기름유출 지역에서 복구작업에 참여하고 자선꽃 일일판매 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2007년, 2008년에는 매년 5천만 원을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 아울러 지난 2009년 12월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의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연예인으로는 최초로 정식 회원이 된 바 있다.

한편, '2009 대한민국나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이행하며 나눔과 기부, 기증 등 사회봉사를 열심히 실천해왔던 이들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공동 대회장인 이윤구(前 대한적십자사 총재) 現 사단법인 인간성 회복 운동 추진협의회 총재, 유선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참석, 선행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개인, 단체를 치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국회, 보건복지가족부, 농림수산식품부, 한국인터넷언론사협회, 사단법인 한국장애인 인권포럼,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공헌한 수상자들과 의미있는 나눔의 향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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