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묵향 가득, 오가는 눈길 사로잡아

▲ 은은한 묵향을 풍기며 대전중앙병원 강당 벽을 가득 메운 부채가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전중앙병원 강당에서 수묵화, 서예 등 은은한 묵향이 가득한 부채 전시회가 열려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중앙병원에서 후원하고 붓사랑장애인서우회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병원 환자 및 보호자들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개방된다.

장재천 씨를 비롯해 대전중앙병원 입원 환자들을 비롯해 30명의 장애인서우회 회원들이 총 100여 점의 부채 작품을 전시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오늘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1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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