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개소 소개, 1만5,000부 제작

대전광역시가 경로우대음식점을 소개하는 손바닥 크기의 소형 안내책자를 제작해 노인들에게 제공한다.

대전시는 어르신들이 경로우대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필요할 때마다 이용할 수 있도록 가로, 세로 6㎝×9㎝ 크기의 휴대용 책자 15,000부를 제작해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노인교실 등을 통해 교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내책자에는 경로우대음식점의 업소명, 위치, 전화번호, 취급 메뉴, 할인금액을 안내하고 도시철도역 경유 버스노선을 비롯해 노인응급정보, 노인 소비자 피해예방 수칙 등을 함께 수록해 노인들이 일상생활중에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소책자에 담아냈다.

대전시가 올 3월부터 지정해 운영하는 경로우대음식점은 동구 20곳, 중구 20곳, 서구 35곳, 유성구 20곳, 대덕구 16곳 등 111개소로 65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식가격의 10~30%를 업소별로 자율 할인해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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