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대구 신서 복수선정

▲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결과를 발표중인 전재희 복건복지가족부장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대구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가 복수 선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0일 오후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지구에 각각 조성키로 최종 결정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구신서지구가 가장 많은 점수를 얻었으며, 차상위 3개 지구 중에 위원들의 투표에 따라 오송이 선택 된 것이라고 발표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은 오는 2038년까지 30년간 총 5조6000억원을 투입, 신약 개발지원센터 및 의료기기 개발센터, 임상시험센터 등 100만 제곱미터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당초 5조 6천억의 예산은 1개 자치단체를 선정 했을때 추정되는 금액으로 2개 자치단체가 선정 되면서 투입예산이 늘어나는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