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정본 나정공예원(원장 길정본)에서는 7월 14일에서 8월 10일까지 28일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나전공예 작품 50여점을 전시하고 관내 장애인 활동보조사업 성금 4,180천원, 명절 이웃돕기 성금 1,148천원을 지정기탁하였다.

길정본 나전공예원장은 “평소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그 지역의 불우이웃돕기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금번 대전 전시회도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뜻을 밝혔다.

그 동안 길정본 나전공예원은 20여년간 일본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우리 나라 나전공예를 세계에 알리고, 사회의 소외 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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