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로봇랜드 유치위한 홍보전략 이벤트로 티로 초빙

62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사회를 맡게된 로봇 티로
대전시가 로봇랜드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광복절 기념행사 사회자로 로봇을 선정했다.

시는 오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광복 62주년 기념식의 사회자로 교사 보조로봇 ‘티로’를 초빙해 진행토록 했다고 밝혔다.

시는 산자부의 로봇랜드 조성사업 유치를 위해 이번 광복절 기념식에서 ‘티로’를 통해 대전유치를 이끌어 낸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지난 6월 (주)한울로보틱스 사내커플 결혼식 사회를 처음 맡았던 티로는 이후 지난달 ‘제1회 로봇과 문화포럼‘ 창립식 안내와 사회를 맡은 바 있으며 오는 15일에는 대전시가 주관하는 공식행사의 사회자로 초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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