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습관을 길러 평생 건강지킴이로서의 교훈을 심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어린이 보건교육이 8일 오전 300여명의 유치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성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달 23일까지 1시간 과정으로 열리는 이번 어린이 보건교육에서는 ‘우리는 꽃보다 친구’ 라는 주제의 인형극 공연을 통해 우리몸에 해를 주는 요소들을 부각시켜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인형극 공연 후에는 구강, 금연, 절주, 암 등 분야별로 보건교육이 실시되고 교육내용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질의 응답시간과 만족도 설문조사도 각각 마련됐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평생동안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심어줄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흥미로운 가운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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