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연설회 열려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경남에 이어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4명의 후보지지자들과 1만여명의 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합동연설회가 충무체육관에서 1만여명의 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충무체육관을 가득체운 한나라당 당원들은 각자의 지지자를 연호 하면서 후보자들을 기다렸으며 체육관은 열기로 가득 했다.

이날 원희룡 후보가 단상에 제일 먼저 올라 오전에 정부에서 발표한 남북한 정상 회담에 대해 “ 정상 회담 찬성 한다”며 “내가 대통령이 되도 정상회담 할 것이다”라고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고 홍준표 후보는 “안건도 없는 정상회담은 없다”며 정상회담을 가지고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말해 정부의 정상회담에 대해 회담을 하려면 내용이 무엇이고 안건이 무엇인지도 없는회담은 필요 없다고 했다.

세 번째로 단상에 오른 박근혜 후보는 대전과의 각별한 인연설을 꺼내고 “대전에 약속한 공약 꼭 지키겠다”고 지지를 호소 했으며 “정부기관만 내려와서는 안된다. 더 많은 기관이 와야 한다” 행정도시이전에 대해서도 “당대표직 걸고 찬성했다”며 꼭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 했다 대전에 대해서도 박 후보는 첨단과학도시가 대전에 있어야 하며 과학도시의 메카로 키워야 한다.고 밝혀 많은


마지막 연설자로 나선 이명박 후보는 “모든 검증은 끝났다”며 “현재까지 많은 의혹이 제기 됐으나 모두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고 밝히고 열린우리당이 “나를 자꾸 걸고 넘어지는 것은 이 후보 자신이 무섭기 때문이다”며 본선에 가면 내가 반드시 이긴다고 지지를 호소했으며 “과학은 경제다 대전에 과학을 육성시켜 세계적기업 유치 고학의 메카로 발전 시켜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1만여명의 당원들이 충무 체육관에 모여 각 후보들의 진영에 포진 연설자로 나선 후보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의 열기가 후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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