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열린우리당 전의장 부인 민혜경씨 산사에서 만나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 부인 민혜경(52세)여사 "대통합에 희망을"
외유내강의 전형적인 정치인 아내로 알려진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부인 민혜경(52세)씨가 대전 유성의 한 산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광수사(천태종) 신도회장의 초청으로 법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민혜경 여사는 2시간여 법회내내 한 점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달 3일 대선후보로 나선다고 공식 선언하고 대선후보로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부인 민혜경 여사는 “힘들겠지만 대통합에 희망을 가지고 길게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며 정동영 전 의장의 행보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정 전의장님이 대전에 대해 관심이 많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라는 기자의 말에 “앞으로 대한민국이 가야할 방향은 대전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 하신다”며 지난 4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방문했으며 항공우주산업에 관련한 에어-7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이날 민혜경 여사는 유성에 소재한 천태종 광수사에서 2시간여 법회에 참석하고 유성 모 호텔에서 종친회 관련 인사들과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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