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을 보궐선거(2007년4월25일) 별들의 전쟁 국민중심당 선포

심대평 국민중심당 공동대표 내년 4월25일 열리는 대전 서구,을 보궐선거에 출마 한다.

심대평 공동대표
국민중심당은 26일 당무회의를 열고 심대평 공동대표를 4.25 대전 서구 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결정 이를 11시 기자 회견에 발표 했다.
그동안 심대표의 행보에 여러 가지 해석들이 언론들에서 쏟아져 나왔었다.
대전 언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출마 할 것이냐 라는 질문에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던 심대표는 그 동안 대전지역에서 봉사활동 등 심상치 않은 행보를 계속 해온 가운데 오늘 26일 제일먼저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 출마의사를 밝혔다.

531지방선거 이후 여러 가지 당내문제와 갈등 등으로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던 심대표의 이번출마 결정은 내년 보궐선거에서 조차 승리하지 못하면 충청권을 대변한다는 국민중심당으로써는 정치적으로 충청권에서 조차 입지가 불확실해진다는 생각과 당의 생존문제에 까지 연결되는 아주 절박함이 심대표를 내년 서구을 보궐 선거에 출마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5일 구논회(열린우리당)의원의 별세로 공석이 된 서구을 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오늘(26일)부터 대전 서구을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각 당의 후보자들은 등록 후 정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당의 후보자로 거론되어지고 있는 열린 우리당 박범계 변호사 염홍철 전 대전시장 한나라당의 이재선 대전시당 위원장 등은 정확하게 출마의사를 공식화 하지 않고 내년1월에나 후보자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이며 오늘 심대표의 공식 발표에 각 당의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의 행보가 주목 된다.

출마선언후 기자회견 내용 전문

▶ 내년 보궐선거와 국민중심당의 입지, 진로 그리고 정계개편이 따로 떨어진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데, 어떤 생각으로 보궐선거가 연계가 된다고 생각하는지...

■ 제가 공적인 입장에서 판단을 해보면 이번 보궐선거는 단순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아니고 대선과 연계된 보궐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궐선거를 대선전초전이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은 대선을 제대로 우리 중심으로 치루어 내기 위해서는 충청권의 결속을 다질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만들어야 하고, 따라서 당대표 심대평이 당무위원들의 결의를 수용하는 것이 불가피한 선택이고, 또 최선의선택이고, 책임있는 공인으로써의 선택일 것입니다. 그러한 선택을 하게 된 것은 대선과 보궐선거의 특징을 분명하게 나타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계개편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저는 줄곧 말씀을 드렸습니다만은 정계개편은 지금 논의하는 것 자체에 대해선 우리 국민중심당은 관심이 없다는 말씀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이것은 나라일이 이렇게 총체적으로 어려운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국민을 위해서 정말 지혜를 모으는 그런 노력을 기울이는것이 아니라 각각 서로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국민들을 눈가림하고 속이고, 그리고 자신들에게 유리하는 국면을 만드는 것으로만 판단하는 정치적 세력들로 대해서 지금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씀 드립니다. 우리 국민중심당의 내부결속을 다져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정말 국민중심의 실현주위, 정책정당으로서의 재탄생을 모색하는 것이 옳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우리 국민중심당은 그런 차원에서 전력을 다해서 준비하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 당선 가능성은 어떻게 보는지....

■ 물론 당선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은 출마자는 없겠지요. 그러나 출마하는 사람치고 당선되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출마하는 사람은 없을 것 입니다. 우리 충청인들이 충청도를 위해서 일을 할 사람인지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그리고 충청도를 위해서 일할뿐만 아니라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정치를 하려 하는 심대평이가 국가를 위해서 큰 역할을 맞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저에게 지지를 보내

▶ 전당대회와 보궐선거가 시기적으로 겹치는데...

■ 전당대회라는 이미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에서 실무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기때문에 그 결론에 따를 것이고, 저는 선거에 나가게 되면 전력을 다해서 그 일에 성공을 이끌어 낸다는 것입니다

▶ 국민중심당의 입장과는 상관없이 정계개편은 일어날 수 밖에 없는데, 국민중심당의 위치는...

■ 지금은 정계개편이 아니고 이합집산을 논의하는 것이지요. 지금까지 지나온 4년의 정치적 결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든 아니던 간에 관심이 없습니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거나 국가경영의 틀을 바꾸는 그런 비젼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 국민중심당의 뜻입니다. 국가경영에 새로운 틀이 어떤것인지 국가경영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되는 것인지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

▶ 내년대선에 국민중심당의 입장은...

■ 지금은 대선 논의를 하기에는 우리의 상황이 여의치 못하다고 생각하고, 보궐선거가 끝나면 우리가 대선을 위해서 우리의 후보를 독자적으로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니면 우리의 정치 신념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그때 결정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당대회라던지 당무를 결정할 수 있는 과제가 남아있기 때문에 제가 당대표로서 섣부른 이야기를 하는게 적절

▶ 공식 출마 선언은 언제쯤...

■ 날짜가 확실하지 않지만은 1월 첫 당무회의가 5일에서 12일 주간에 있을거라고 봅니다. 늦어도 12일까지는 첫 당무회의를 해야 되기 때문에 모든 절차를 확정을 짓게 될 것입니다 당무회의에서 특별한 논의가 이루어 지지 않을거라 봅니다만은 그런 확정 절차를 밟아서 준비하겠습니다.

▶ 충남지사를 하셨지만 대전 지역구 출마에 대한 명분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 명분은 지금 말씀처럼 충남지사를 했거나, 대전시장을 해서명분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충청을 기반으로 해서 나라를 바꾸겠다는 하는 충청인들의 결의에 따라서 출마를 한다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도지사와 대전정서가 다르다는것은 잘 압니다. 제가 대전시장을 2번 한것도 대전시민들이 잘 아실거라 생각하고 있고, 대전 지금 현재 직할시를 만들어낸 도지사라는것도 기억을 하고 있을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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