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은역 동편 광장에 공영주차장 건설 민자유치 추진

지하철노은역 동편 1500여평 공영주차장건설부지

대전시는 유성구 노은역 동편광장 지하에 민자유치를 통한 지하 3층에 300면 정도의 지하 공영주차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상가밀집으로 심각한 주차문제 발생 및 향후 지하철 개통 시 추가 민원이 예상되었던 이 지역은 주차난이 심각하여 2005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주민들이 6회에 걸쳐 주차장 건설을 건의하였고, 유성구에서도 2회에 걸쳐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줄 것을 요구해온 지역이다.

사업추진방식은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TO방식에 의한 민자사업 추진시 민간이 설치한 주차장은 준공과 동시에 시에 기부채납 되고, 사업자는 일정 기간동안 시설관리권을 인정하는 제도로 지하주차장 건설에 따른 70억여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고 민간의 창의성 있는 제안을 수용할 수 있어 기획예산처에서도 사회기반시설 확충방안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는 사

시는 이를 위하여 올 12월말까지 민간투자 유치에 따른 타당성 용역 결과에 의거 현재「광장」으로 되어있는 도시계획시설에 주차장을 추가 결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참여자를 공개모집한 후 2007년 상반기내 공사를 착공하여 2008년 8월중 준공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

이에 노은동 지역주민들은 대전시 방침에 환영의 뜻을 밝혔고 박노철(59세) 노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먼저 대전시의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작년부터 애써주신 심소명 노은동장님과 주민자치위원들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지하 주차장뿐 아니라 노은동지역에 청소년을 위한 공간과 문화공간이 매우 적다며 광장으로만 만들것이 아니라 가능하다면 지역민들이 함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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