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 '제25회 어린이문화재그리기 대회' 개최

부여박물관 야외에서 그리기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어린이들
국립부여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25회 어린이문화재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 1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국립부여박물관 전시실과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금산군, 논산시, 보령시, 부여군, 서천군, 예산군, 청양군, 태안군, 홍성군 내 초등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박물관은 대상 1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우수상 6명(충청남도지사상,공주교육대학교총장상,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국립부여박물관장상), 지도교사상 1명(국립부여박물관장상), 우수상(참가자의 10%), 특선(참가자의 20%)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수상작은 5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국립부여박물관 회랑에 전시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해당 지역 학교별로 그림에 소질이 있는 12명 이내의 학생들을 학교장이 추천하여 신청서를 전자문서나 팩스(041-834-3193)로 5월 8일까지 국립부여박물관으로 보내면 된다.

국립부여박물관 관계자는 "제25회 어린이문화재그리기 대회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직접보고 느낀 점을 진솔하게 표현하며, 우리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여박물관 제3전시실에서 서산 삼존마애불을 그리고 있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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