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시설 안전관리대책 추가
안전관리계획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에 대한 사전예방과 대비에 대한 대책은 물론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원활한 복구를 위한 종합계획으로 재난발생시 수습·대응·복구에 필요한 인력·장비동원 등 재난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 총망라되어있다.
내년도 시의 안전관리계획에는 지역특성에 맞춰 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의 유형을 풍수해, 설해, 가뭄, 지진, 황사 등 6개의 자연재난과, 대형화재, 전기·유류·가스재난, 환경오염, 산불 등 19개 유형의 인적재난 및 에너지, 통신, 교통, 금융 등 국가기반재난으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에 대한 재난관리대책을 담고있다.
지난해와 달라진 사항으로는 지하철 및 지하상가 등 지하시설 안전관리대책이 추가 반영되고 축제, 체육행사 등 공연·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대책 강화와 함께 안전요원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네트워크, 시민자율구조대 등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재난안전관리대책을 대폭 보강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재난관리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빈틈이 없도록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