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문화제 전국축제로 승화하기엔 미흡

그 동안 한밭문화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11차례의 토론회 등을 통해 개선 노력 끝에 전국적인 축제로 승화하기엔 미흡한것으로 결론 짓고 올 한해 행사개최를 유보한 바 있는 대전시는 새로운 축제 개발을 위해 대표 축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대전시와 한밭문화제개선추진위원회는 대전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기획안 또는 축제관련 아이디어를 이달 25일까지 전국에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의 이번 공모는 축제명칭, 주제, 방향 등 모든 아이디어가 대상으로 ‘과학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창조적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담아내면 된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 축제의 기획방향은 과학․문화․관광의 대전의 문화 컨텐츠를 담아 전국민이 즐길 수 있고,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도시 이미지를 담아내면 되며 행사장소는 둔산대공원 일대를 비롯한 중앙로 등 다수의 시민참여가 가능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지역이 우선대상이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다음달 중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기획안은 우수상 1명에게 500만원, 아이디어는 최우수상 1명에 20만원, 우수상 9명에게 각각 1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아이디어 제안은 인터넷, 우편, 팩시밀리,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한밭무놔제개선추진위 홈페이지(www.djsaf.org)나 전화(☏600-588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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