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가스시설 무료점검
대전시 중구에서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개 재래시장에서 대전엘피지가스판매협회(회장 김수환)가 주관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대전충남지역본부)와 중구청이 후원하여 다수의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하고 있는 재래시장에 사전 위험요소를 예방하고자 가스시설 무료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중구청과 합동으로 32명이 참여하여 관내 5개 재래시장 720여개 점포에 대하여 가스시설 안전성 및 가스누설여부 점검과 함께 누후된 휴즈콕크, 고무호수, 조정기 등을 무료로 교체해 주는 등 실질적 위험 예방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 요령 홍보하고 지도하여 자칫 소홀히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가스안전에 대한 깊은 경각심을 심어 주었다.
가스판매협회 김수환 회장은본인들도 가스판매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현장 점검시 사용자들이 가스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을 제차 느끼게하고 있으며, 가스판매 및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인 안전에 관한 홍보가 필요하며, 안전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